What are you curious about?

  • Journal

[매경x앤트로픽 AI 해커톤] 4편 - 아이디어 도출(첫번째 아이디어)

스티브 잡스와 워런 버핏의 관점으로 뉴스를 해석하는 첫 번째 아이디어를 탐색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고도 방향을 바꾸게 된 이유를 기록합니다.

HIGH ABOVE.
DEEP WITHIN.
SOFTWARE
PEOPLE
A BRIGHTER TOMORROW.

이제 실제 아이디어를 도출해봅니다.

2026.03.24 - (일상과 생각) - (매경x앤트로픽 AI 해커톤) 1편 - 해커톤 공고 분석

2026.03.25 - (자격증 및 대외활동) - (매경x앤트로픽 AI 해커톤) 2편 - 아이디어 기준 정하기

2026.03.25 - (자격증 및 대외활동) - (매경x앤트로픽 AI 해커톤) 3편 - 추가적인 제약사항 찾기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기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해드리면, SCAMPER 기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디어나 제품을 대체, 결합, 응용, 수정, 용도변경, 제거, 역발상이라는 7가지 관점에서 질문하여 새로운 혁신을 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입니다.

경험상 이런 아이디어 기법을 적용해도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대신에 저는 유명한 엔지니어나 사상가의 고민을 분석하거나, 혁신을 일으킨 기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고듭니다.

대단한 인물이 자신의 고민을 내어 놓는 경우에는 높은 수준의 고민인 경우가 많고, 구체적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시도. 위인의 사고를 뉴스에 투영하기(스티브 잡스의 고민 참고)

스티브 잡스는 살아생전 "아리스토텔레스와 오후 한때를 보낼 수 있다면, 나의 모든 기술을 기꺼이 내놓겠다"라는 유명한 말을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잡스가 그토록 원했던 것은 책 속에 박제된 '과거의 지식'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대신, 책에는 나오지 않는 현대의 복잡한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라면 이 문제를 어떤 논리로 정의하고 해결했을까?' 하는 실시간 사고의 알고리즘(Thinking Process) 그 자체를 갈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쇼츠

유튜브 쇼츠

저는 이 통찰에 착안하여, 워렌 버핏이나 스티브 잡스 같은 특정 인물의 사고 체계를 뉴스에 실시간으로 투영해 주는 서비스를 구상했습니다.

단순히 기사를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변화무쌍한 현실의 뉴스 데이터'를 마주했을 때 이 거장들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까?'라는 질문에 답을 내놓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경제 뉴스를 읽을 때 AI가 워렌 버핏의 사고 엔진을 빌려와 "지금 이 시장의 흐름을 버핏이라면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했을지"를 생성해 주는 방식입니다.

Gemini 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시각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첫번째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첫번째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리젝트되었습니다.

일반 뉴스 독자들에게 거장의 철학을 먼저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너무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 떄문이었습니다.


티스토리 원문

책을 읽는 이유는 답이 아니라, 내 생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책과 기록은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묻게 한다.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내 생각을 잃지 않기 위해 읽는다는 것.

양승민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질문은 멈춥니다

같은 질문에도 경험과 관점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온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으려는 이유.

양승민

직관은 경험이 압축된 결과입니다

빠른 판단 뒤에는 경험과 학습이 쌓여 있다. 직관을 결론이 아닌 확인할 신호로 받아들이고, 근거로 교정하는 태도.

양승민
See all